1. 편집기자의 밤 등 친목행사 매년 다른 지역에서 개최: ‘편집기자의 밤’과 같은 화합과 친목도모의 성격이 강한 행사는 서울을 포함, 매년 다른 지역에서 진행했으면 좋겠다. 2. 협회 행사/공모에 편집기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방법 고민: 늘 하던 행사를 되풀이하지 말고 다 같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편집기자 간사를 맡은 이들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같이 마련하길 바란다.3. 편집기자협회 주관 멘토-멘티 프로그램 도입: 편집기자협회에서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는 편집기자 간의 매칭을 도와주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신설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 속에서 치러진 편집기자의 밤 행사는 내용도 따뜻했다. 일찍 온 이들은 오랜만에 얼굴을 본 타사 선후배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또 바쁜 업무 속에서 모처럼 대화 시간을 갖은 각사 회원들은 정답게 담소를 나눴다. 가족과 함께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한 회원들도 있었다.김창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편집기자들의 한 해를 정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입니다. 우리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인 만큼 수상자뿐만 아니라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이 시간을 뜨겁게 즐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오늘의 편집은 우리의 결실입니
한국편집기자협회는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CI를 새롭게 변경한다. 협회 사무국과 집행부는 지난 6개월 동안 ̒편집기자협회̓의 언론인과 편집기자라는 의미를 담아 색상부터 분위기, 디자인, 구성 요소 등을 함께 논의하며 머리를 맞댔다. 논의 후 CI 제작 업체에 의뢰하여 현재까지 총 5개 시안으로 추려졌다. 한국편집기자의 약어부터 마우스 커서와 펜촉, 그리고 종이 서류와 미래를 향하는 창까지 협회와 편집기자를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새로운 CI 후보로 꼽혔다.앞으로 5개 시안별 컨펌 이후 시안 후보 2~3개를 선정한 뒤 전 회원
오늘날 종이신문은 어떤 의미일까. 뉴 미디어에 밀려났다고 인식된 종이신문에 독자들이 다시금 열광한 일이 벌어졌다. 심지어 이 신문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정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스포츠서울이다.스포츠서울은 지난 10월 4일자 1면에 프로야구구단 LG트윈스의 정규시즌 우승 기사를 톱으로 실었다. 팬들은 이 뉴스를 29년이나 기다려왔다. 온라인 뉴스는 소유할 수 없다. 감격스러운 소식을 간직하고 싶어한 팬들은 잊고 있던 신문 가판대로 달려갔다. 이미 품절이었다. 스포츠서울은 2천부의 특별판을 찍어 배포
국민일보가 경제면을 8개 면으로 두 배 늘리는 깜짝 증면을 단행했다.13일 협회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일보는 이날 지면부터 기존 3~4개로 발행하던 경제면을 8개로 늘렸다. 국민일보는 지난 2일 관련 사고에서 "산업과 금융, 부동산, 재테크, 국제경제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찾는 독자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증면의 이유를 밝혔다. 국민일보는 이번 증면을 계기로 경제면에 요일별로 심도 있는 콘텐츠를 배치한다. 월요일에는 소비자들이 민감한 유통, 식음료, 패션 등의 트렌드를 전하는 '소비자경제', 독자를 대신해 전문가
미국 내 자산 규모 16위이자 미국 스타트업의 돈줄 역할을 해온 실리콘밸리뱅크(SVB)가 대량 인출 사태(뱅크런)를 겪은 지 48시간 만에 초고속 파산했다. 언론들은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를 떠올리며 금융시장에 미칠 파급력에 대해 조심스러운 보도를 이어갔다.13일 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 시각) 총자산 276조5000억원을 보유한 SVB의 파산으로 테크 업계와 가상화폐 시장이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미 캘리포니아주 금융당국은 유동성 부족과 지급불능을 이유로 SVB를 폐쇄하고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파산관재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인 전형수(64)씨가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극단적 선택을 했다. 언론들은 이해당사자들의 반응을 살피며 정치권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했다.11일 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전씨는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오후 7시 30분쯤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는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의 제3자 뇌물 혐의의 공범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앞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 변호사비 대납 의혹
여당인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친윤(親尹)계 주자인 김기현 후보가 선출됐다. 언론들은 이번 전당대회가 여당 내에 미칠 정치적 역학 관계에 대해 심도있는 보도를 이어갔다.9일 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기현 후보는 전날 책임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ARS 투표를 합산한 결과 24만4163표로 득표율 52.93%를 얻으며 과반 확보에 성공하며 결선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유능한 정당을 만들기 위해 모든 희생을 각오하고 있다"며 "똘똘 뭉쳐 내년 총선에서 압승하자"고 말했다. 안철수
텍스트 기사를 영상으로 변환해주는 AI 기술이 언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신문(이하 매경)이 국내 언론사 중 최초로 영상 변환 AI를 콘텐츠 제작에 도입하는 등 언론 영역에서 AI의 활약이 날로 확대될 조짐이다.7일 협회 취재를 종합하면 매경은 AI 개발업체 웨인힐스브라이언트 AI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테크 분야 유료 플랫폼인 매경엠플러스를 통해 AI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텍스트 기사를 AI를 통해 자동으로 변환해 업로드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는데 올해 10건 이상의 콘텐츠가 매경엠플러스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업체는
법정 보호종 및 조류 서식지 보호 방안 미흡 등을 이유로 수차례 제동이 걸리며 중단된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이 중단된 지 4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다. 언론들은 주민의 반응을 살피며 지역사회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했다.7일 신문 보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추진해온 제주 제2공항 건설에 조건부 동의를 내줬다. 환경부는 국토부에 조류 충돌 위험관리 계획, 항공 소음 영향 및 대책, 법정 보호생물 보호 및 숨골 영향 등에 대해 정밀한 현황 조사와 저감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제주
2018년 대법원 배상 판결을 받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하는 제3자 변제안을 공식 발표했다. 언론들은 개별 언론사의 논조에 따라 다양한 시각으로 한·일 관계 변화를 조명했다. 7일 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박진 외교부 장관은 회견을 열고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판결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하고, 현재 계류 중인 소송의 원고 승소확정 시에도 판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변제안을 밝혔다. 재원은 민간의 자발적 기여 등을 통해 마련하고 향후 재단의 목적사업 관련한 가용 재원을 확충하기로 했
자녀 학폭 논란으로 비판을 받아온 정순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내정 하루 만에 낙마했다. 언론들은 정부의 부실한 인사 검증 시스템을 질타하며 여론의 반응을 살폈다.27일 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학교폭력은 자유롭고 공정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정 본부장에 대한 임명을 취소했다. 정 본부장 아들 정모군은 자립형 사립고 1학년이던 2017년 동급생 A군에게 언어 폭력을 가한 일로 이듬해 학폭위에 넘겨졌다. A군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정신과 입원 치료를 받고 자살 시도까
네이버가 4월부터 '기자 페이지 구독자 수'와 '연재물 구독' 지표를 수익 배분에 인센티브를 주는 요소인 '굿팩터'에 추가한다고 밝히면서 언론사들이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가뜩이나 기자 페이지 구독 수 확대를 채근하는 상황에서 네이버의 발표까지 겹치며 일선 기자들의 업무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22일 협회 취재를 종합하면 네이버는 기존에 열독률 지표만 있던 굿팩터에 기자 구독 지표와 연재 구독 지표를 추가 한다고 밝혔다. 가십성 기사, 따라쓰기 기사, 섹션 오분류 기사, 비정상적 기사작성 패턴에 제한을 가하는
동성 커플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즉 사회보장제도상 권리를 처음으로 인정하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언론들은 법원 판결의 의미와 파장을 조명하며 사회 각계의 반응을 살폈다.22일 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3부(재판장 이승한)는 전날 동성 커플 소성욱씨가 (동성 배우자) 김용민씨에 대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달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건보공단이 동성 관계인 동성결합 상대방 집단에 대해서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지 않
부분적 아웃링크 도입을 앞둔 네이버가 공개한 운영 가이드라인이 예상보다 깐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언론사들이 도입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17일 협회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4월 부분적 아웃링크 도입에 대한 운영 가이드라인에서 네이버는 기사 가독성을 훼손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제한할 게획이다. 기사 가독성을 훼손하는 구체적이 사례는 광고가 언론사 홈페이지 화면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 기사 본문 스크롤하는 공간에 노출되는 광고가 3개 이상인 경우, 기사 본문을 포함해 기사를 보는 해당 페이지 전체에 보여지는 광고가 10개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향후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 등이 진행되며 정국은 더욱 냉각될 전망이다. 언론들은 이 대표 측과 검찰의 첨예한 대립각을 예의주시했다.17일 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3부(부장검사 엄희준·강백신)는 전날 경기 성남시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때 대장동 사업을 진행하며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치고 민간사업자에게 이익을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무위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언론들은 이 장관 탄핵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을 심도있게 보도했다.9일 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이 장관 탠핵소추안이 출석 의원 293명 중 179명의 찬성으로 탄핵소추 가결 요건인 재적 의원 과반(150석)을 넘겼다. 반대는 109표, 무효는 5표였다.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한 더불어민주당(169석)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이 대부분 탄핵소추안에 찬성한 것으로 보인다. 야3당은 앞서 6일 "이 장관이 이태원 헐러윈 참사 전후 재난
새벽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덮친 규모 7.8 강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첫날 수천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등 최악의 대지진 피해가 발생했다. 언론들은 지진 피해와 현지 교민의 상황에 대해 신속한 보도를 이어갔다.7일 신문 보도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전 4시17분쯤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에서 서북서쪽 37㎞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과 이날 오후 1시24분 가지안테프 진원지에서 128㎞ 떨어진 카라만마라슈 부근에서의 7.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70차례 이상의 지진과 여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4년여간 '조국 대전'이라는 갈등과 분열의 시간을 보냈던 대한민국은 1심 유죄라는 법원의 판단을 받아들었다. 언론들은 사법부의 판결 내용을 상세하게 보도하며 사회 통합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4일 신문 보도에 따르면 자녀 입시비리와 '유재수 감찰무마'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과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판단에 법정 구속은 면했다. 재판부는 조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관련 혐의 대부분과,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던 2017년
입력한 명령어대로 그림을 그려주는 인공지능(AI)에 이어 정보 검색·컴퓨터코딩·소설 쓰기 등 다양한 작업을 빠르게 수행해주는 챗GPT가 유료화 계획을 밝히면서 AI가 일상 속에서 상용화하는 모양새다. 언론들은 AI의 발전과 이로 인해 달라질 인류의 일상을 전망하며 관련 보도에 집중했다.3일 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픈AI의 AI 챗봇 '챗GPT'가 출시 2개월 만에 유료화 계획을 밝혔다. 오픈AI는 유료화 서비스에 대해 인터넷 전송량이 많을 때도 챗GPT에 접속할 수 있고, 더 빠른 답변을 얻으며 새로운 기능을 먼저 사용해볼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