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국편집기자협회 (edit@edit.or.kr)

김창환 세계일보 차장, 편집기자협회장 선거 단독 입후보


- 제50대 한국편집기자협회 회장 선거가 김창 환 세계일보 차장의 단독 입후보로 치러진다. 협 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입후보 기간에 김창환 차장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창환 후보는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석사를 졸업했으며 대전매일(현 충청투데이)에서 처음 편집업무를 시작했다. 현재 세계일보 편집부에서 근무 중이며 협회 48대 부회장, 49대 부회장 겸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큰 목표를 향 해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겠다”며 “‘함 께의 힘’을 함께하며, ‘편집의 미래’를 편집하겠 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한국편집상 위원회 신설’. ‘편집기자의 밤 부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통의 장 마련’, ‘편집 아카데 미를 통한 회원 교육’, ‘올해의 편집기자상 신설’, ‘퇴직자 재취업 지원’ 등을 꼽았다. 더불어 언론단 체로서 대외적 목소리를 강화하고 지역별 모임 을 활성화하는 등 협회의 외연을 넓히고 회원사 간 소통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협회장 선거는 다음달 24일까지 선거운 동기간을 거쳐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투표를 

시작한다. 협회는 선거기간동안 정책 토론회 등 후보 검증을 위한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투표소는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 터 19층 매화홀에 마련된다. 각 회원사 간사들 이 1인 1표를 행사하며 서울 소재 회원사는 투표소 에서 직접 투표한다. 지방 회원사는 직접투표를 원 칙으로 하되 부재자 투표도 가능하다. 단일 후보가 과반득표를 하지 못할  경우엔  재선거를  실시한다 .     


‘올해의 편집기자상 신설’ 등 공약   

“함께의 힘으로 ‘편집의 미래’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