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국편집기자협회 (edit@edit.or.kr)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신인섭)는 제238·239회 이달의편집상을 각각 4편, 5편씩 선정했다. 

239회 이달의 편집상에는 종합 부문 서울신문 홍혜정 차장·김영롱·김휘만 기자의 <그를 잃고, 남은 이들의 고통이 시작됐다>, 경제‧사회‧문화‧스포츠부문 매일신문 남한서 차장의 <술자리 달리다가 프로야구 멈췄다>, 피처부문 경향신문 임지영 차장의 <당신의 회사는 어디에 있습니까> 등 3편을 선정됐다.

8월 신설된 올림픽 부문에 경향신문 김용배 기자의 <지고도 미안했고 이겨서 미안했다>, 서울경제 김은강 기자의 <여홍철로 날아올라… 양학선에 착지하다> 2V편이 선정됐다. 김용배 기자의 <지고도 미안했고 이겨서 미안했다>는 승자와 패자로 갈릴 수 밖에 없었던 한국 선수들간의 동메달 결정전의 순간을 울림있게 전

달했다. 김은강 기자의 <여홍철로 날아올라ÿ양학선에 착지하다>역시 도마 신재환 선수의 영광의 순간을 심플하게 그려냈다.

앞서 7월 23일 결과를 발표한 238회 이달의 편집상에는 종합 부문 국제신문 박은정 차장의 <눈부신 죄··· 고층빌딩에 드리운 ‘소송 그림자’>, 경제사회 부문 서울경제 김은강 기자의 <숨김없는 싼티·날티…소리없이 불티 난다>, 문화스포츠 부문 한국경제 박병준 기자의 <그렇게 育兒는育我가 된다>, 피처 부문 한국일보 박새롬 기자의 <내걸린욕망, 도시가 묻혔다> 등 4편이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