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국편집기자협회 (edit@edit.or.kr)

벌써 2년이 되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많이 바뀌었다. 마스크를 쓰고, 손을 소독하고,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변화된 환경 속에 적응해 살아가고 있다.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닥쳤지만 그럼에도 꿋꿋하게 한 발 한 발 내디디며 살아가는 편집쟁이들. 그 의연한 모습 속에서 가족, 그리고 편집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이 겹쳐 보인다. 


가족사진전·사행시 백일장 개최

6월 13일까지 협회메일로 접수

으뜸상 등 참가자 전원에 상품


협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 시키기 위해 ‘가족사진 공모전’과 ‘사행시 백일장’을 개최한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달라지거나 혹은 새로워진 가족의 일상 및 편집의 풍경 등을 서로 공유하며 잠시나마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가족사진 공모전’은 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행복한 가족의 사진, 솔로도 외롭지 않아요! 사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진, 옛날 사진과 똑같이 찍기 등 감동과 웃음이 묻어나는 사진이라면 접수가 가능하다. 단 사진에 신문은 꼭 노출되고 활용하여야 하며 한 줄 사진설명을 반드시 적어야 한다.

사진은 1인당 최대 3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1인 1작품만 입상 가능하다.

협회는 사진 공모전과 함께 ‘사행시 백일장’도 전개한다. ‘사행시 백일장’은 ‘편집기자’를 시제로 하여 유쾌, 상쾌, 통쾌, 공익창의폭소, 행복 등을 담아 표현하면 된다. 두 행사 모두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한국편집기자협회 메일(editory1964@gmail.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00점 기준으로 집행부 심사 60점과 간사 평가 40점을 합산하여 수상작을 선정하며 각 부문 으뜸상 1명, 열정상 1명, 유쾌상 1명에게는 외식 상품권을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 참가상으로 전달하는 등 총 100만원 이상의 상품이 수여된다. 

심사 점수는 공표하지 않고 수상작이 적합하지 않을 경우에는 시상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선정적, 반사회적, 영리 목적 등 공익에 위배되는 사항은 검증하여 발생 할 수 있는 논란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6월 18일 한국편집기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 공모작은 6월 한국편집기자협회보에 게재되고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회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편집기자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협회(02-732-1267)로 문의하면 된다.

협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가족사진공모전’과 ‘사행시백일장’을 개최한다”며 “진행되는 행사에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참신하고 다양한 사진과 글들이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