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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2017 대만 간사세미나 경기일보 이윤제 기자 후기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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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07-04 10: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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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3

    비, 비, 비... 하지만 마음은 맑음


    #대만에 가기 전 날씨로 걱정했다. 주변 사람, 친구들 모두 엄청 더울 거라며 겁을 줬다. 그래서 반팔을 잔뜩 가져갔다. 하지만 망했다. 계속 비가 왔다. 대만은 다음주에 태풍이 온다고 했다. 긴팔을 더 챙겨오지 않은 나를 원망했다. 대만 더워서 타죽을 거라더니 난 타 죽지 않았다. 한국에 돌아오니 여기가 더 덥다.
    #셋째 날 중국시보 견학을 갔다. 편집부가 지하에 있다고 해서 신기했다. 보통은 지상에 있는데 말이다. 그런데 지하에 있어도 인테리어를 잘 해놔서 그런지 지하 느낌이 들지 않았다. 벽 한쪽을 넓게 차지한 자료실도 있고 반짝반짝 깨끗하고 전체적인 환경, 시설이 좋아 보였다. 직원들 일하는 공간에 돈을 많이 들인 티가 났다. 부러웠다.
    #호텔에 와이파이가 된다고 해서 로밍도 포켓 와이파이도 준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난 버티고 버티다 넷째 날 결국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로밍을 신청했다. 역시 해외에 나갈 땐 뭐라도 해가야 한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 그리고 나는 2호차를 타고 다녔는데 가이드분의 말투가 특이했다. 존댓말로 설명을 하시다가 중간 중간 ‘~~한 고야(거야)’라고 했다. 갑자기 튀어나온 반말에 ‘뭐지?’ 했지만 들을수록 중독되고 웃겼다. 따라 하는 재미가 있었다.
    #비가 많이 와 구경하는데 아쉬웠다. 그래도 우비에 우산까지 장착하고 열심히 돌아다녔다. 야류에선 바람이 너무 불어 우산이 뒤집어지는 줄 알았다. 호텔에서 빌려온 우산 망가질까 조마조마해 하며 우산을 지켰다. 지우펀에선 다른 간사분들과 맛있는 망고젤리, 누가크래커 등을 사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그거 어디서 샀어요? 얼마예요? 이 집이 유명한 집이 에요?” 함께 무리지어 다니며 비가 와도 완벽한 쇼핑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만족스러운 쇼핑이었지만 나중에 버스까지 들고 오는데 죽는 줄 알았다. 우산도 들어야해 짐도 들어야해 그런데 버스는 또 멀리 있어... 다음날 팔이 아팠다. 평소에 너무 편하게 살았나 보다. 그런데 가장 무서운 건 그렇게 사온 과자들이 벌써 다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번엔 더 사 올걸 하고 후회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며 많이 사 온다고 사 왔는데 돌아와서 또 후회했다. “아 그때 더 사올걸...”
    #세미나 동안 한국 음식이 너무 그리웠다. 현지식 상요리만 보면 두려웠다. 종종 알 수 없는 재료의 음식을 보며 이건 무슨 맛일까. 음식 하나 먹을 때마다 다들 이건 괜찮다, 별로다 맛 품평회를 열었다. 한국에 와서 그렇게 먹고 싶었던 떡볶이를 사 먹는데 얼마나 맛있던지. 한국 음식이 최고다.
    #이렇게 저렇게 지나간 첫 간사 세미나, 낯선 사람들과 4박 5일을 함께 지내야 한다는 생각에 기대반 걱정반으로 떠났지만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너무나 친절하고 유쾌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 너무 즐거웠다. 언제 다시 만날 기회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함께했던 모든 분들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

    첨부파일 이윤제 기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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