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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작은 화면 속 대운동회... 온 가족이 두뇌 풀가동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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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9-06 16: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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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3

    '편집기자 랜선 가족 운동회' - 공으로 진행을 못하니, 공을 더 들여야 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운동장에서 함께 뛰며 마음을 나누던 ‘편집기자 가족 운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열리지 못했다. 2년 연속 취소.  너무나 큰 아쉬움에 ‘비대면’으로 방향을 틀었다.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신인섭)는 지난 7월 17일 ‘편집기자 랜선 가족운동회’를 열었다. 랜선 세미나, 랜선 총회에 이어 세 번째 랜선 이벤트. 협회 연중 캠페인 ‘함께 D.R.I.V.E’의 7월 테마 Value(가치)에 맞춰 준비했다. ‘같이의 가치’를 온라인에서나마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인섭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처음으로 여는 비대면 운동회라 저 역시 많이 떨린다”며 “모처럼 회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는 자리에서 큰 행운들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ㄱㄱㅎㅇㅇㄱㅇㅇ 맞췄다, 언어의 달인들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7월 중순, 거기에 토요일 오전. 참여하는 사람이 적지는 않을까. 걱정은 금방 긍정으로 바뀌었다. 줌 화면에 반가운 얼굴이 하나 둘씩 접속하더니 어느새 150여명에 이르렀다. 특히 가족과 함께 참여한 회원들이 많았다.  대회 초반부터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편집기자협회 쵝오!” “충북일보 연우네” “오늘 이모 생일 화이팅” “우윳빛깔 국민일보” 등 다양한 문구들이 눈길을 끌었다.

    본 게임에 들어가기 전 회원들은 간단한 퀴즈로 몸을 풀었다. 영화, 드라마 제목을 맞추는 초성 퀴즈. ㅌㅉ(타짜)와 ㄱㅎ(광해)는 대부분 맞췄는데, ‘ㄲㅂㄷㄴㅈ(꽃보다남자)’부터 머리에 슬슬 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서울신문 김영롱 기자가 ‘까분다놔줘’라고 답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여섯 번째 문제 난이도 11개짜리 ‘ㄱㄱㅎㅇㅇㄱㅇㅇ’가 뜨는 순간 채팅창이 조용해졌다. 정답은 궁금한 이야기 와이.    

    우리 집에만 있는 나의 소중한 물건 올리기 미션에는 특이한 물건들이 화면에 아기의 사진이 담긴 시계, 러시아 화가의 그림, 애완용 비어드 드래곤, 꿀잠에 빠진 고양이, 제주 풍경을 담은 사진, 한정판 레고 등이 등장했다. 그 중 진행자의 눈을 동그라지게 만든 것은 ‘롱셰프’ 김영롱 기자의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회원 150여명 운동장 대신 줌으로 

    "오늘 이모 생일 파이팅”“협회 쵝오”

    문구 들고 초반부터 뜨거운 응원전


    도전 골든벨·돌발 미션·행운권 1등은 나야 나


    ‘땡기지’ 앱을 이용하는 ‘도전 골든벨’이 시작됐다. 총 20개 문항. 1~5번은 협회와 관련된 문제다. 1번 문제부터 난도가 높다. 협회 창립연도와 창립기념일의 숫자를 다 더하면 얼마일까요? 협회에 관심이 없으면 풀기 어려운 문제가 나오니 댓글 창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이러다 나 0점 맞겠어’.

    하이라이트는 19번 문제. 내가 1억을 받는 대신, 내가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 100억을 받는다면 어떻게 할까요? ‘원수 없음’ ‘킬러 고용’ ‘손절’ 등 댓글이 줄을 잇는 가운데 신박한 댓글 하나가 달렸다. ‘남편이 원수 101억 겟’. 댓글 창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 이어졌다.

    도전 골든벨 1등은 머니투데이 권수정 기자가 차지했다. (2등 한국경제 조영선 기자, 3등 충청투데이 최소리 기자). 권 기자는 1051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획득했다. 권 기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선물로 전달됐다. 행운의 상품(전기 그릴, 초고속 블렌더, 에어프라이어)이 걸린 돌발 미션도 열렸다. 생수 병에 물을 담고 던져서 바로 세우기. 기회는 3번뿐. 남성육아휴직 중인 매일신문 권기현 기자가 아빠의 힘으로 도전에 나섰다. 두 번째 찬스에서 성공. 권 기자는 잘 생긴 얼굴에 ‘엄지 척’ 세리머니까지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가장 관심이 쏠렸던 행운권 1등(스타일러) 주인공은 전북도민일보 고동우 기자. 고 기자는 1등에 당첨된 후 소감 한마디를 부탁했더니 흥분을 감추지 못해 “우와~ 우와”를 반복했다.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행사는 내년엔 ‘운동장’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원하면서 마무리됐다.

    경상일보 송희영 차장은 “매년 체육대회가 서울에서만 열리니 참여하기 힘들었는데 온라인으로 진행돼 다른 회원사 사람들도 봐서 좋았다”며 “딸 덕분에 퀴즈도 잘 풀고 돌발 미션 선물까지 받았다”고 즐거워했다. 연합뉴스 박혜진 차장은 “코로나가 빨리 물러가고 오프라인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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