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국편집기자협회 (edit@edit.or.kr)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신인섭)는 6월 20일 개최하기로 한 편집기자 배구대회 및 가족운동회를 하반기로 잠정 연기했다.
협회는 이태원 클럽에서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대응방안을 논의한 결과 ‘회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개최 일정을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했다. 협회는 지난 5월 19일 회원사 간사들에게 긴급 설문을 실시하여 개최 여부에 대한 의견을 취합했다.
전체 52개 회원사 중 44개사가 참석하여 투표한 결과 ‘계획대로 실시’ 0표, ‘하반기로 연기한다’ 27표, ‘올해 체육대회는 취소, 다른 행사로 대체한다’는 17표가 나왔다.
이에 따라 협회는 회원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편집기자 배구대회 및 가족운동회를 하반기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협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에 접어들자 편집기자 배구대회 및 가족운동회를 6월 20일 개최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신인섭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상반기 주요사업이 줄줄이 연기되어 아쉽다”며 “사태 추이에 따라 하반기 행사도 탄력적으로 대응해내실있게 준비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