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국편집기자협회 (edit@edit.or.kr)

 제49대 협회 집행부가 지난 1월 양평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왼쪽부터  김남준 부회장, 오수경 부회장, 박혜진 부회장, 이의호 수석부회장, 남한서 부회장, 신인섭 협회장,

임윤규 부회장 겸 사무국장, 김창환 부회장, 박은석 감사, 박충훈 간사장, 전신재 부회장, 김용주 기획국장.



49대 집행부를 소개합니다
부회장 9명 분야별 업무 분장
간사장에 아시아경제 박충훈


“48대 집행부의 화려한 마무리와 49대 집행부의 뜨거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협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소통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한국편집기자협회 신인섭호가 닻을 올리고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출항과 함께 '코로나19'라는 파고를 만났지만 막강하게 꾸린 49대 집행부들과 힘을 합쳐 새 항로를 개척하는 데는 거침이 없다. 협회의 든든한 일꾼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끌고 지원할 49대 집행부는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지난 47・48대 집행부의 사무국장으로서 협회의 살림살이를 꾸려왔던 이의호 조선일보 차장이 수석부회장으로서 49대 집행부에 다시 이름을 올렸으며 협회보 편집인으로서 대외협력 분야를 담당한다. 또한 48대 집행부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전신재(한국일보・편집국장), 남한서(매일신문・편집상 혁신TF 부팀장), 김창환(세계일보・온라인 담당 편집국장 겸 편집부국장), 안광열(경인일보・콘텐츠 담당 편집부국장) 부회장이 49대 집행부에서도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협회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편집상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48대 집행부 김용주 기획국장도 49대 집행부에서는 기획국장겸 사무 부국장으로서 대외 협력, 행사 기획 등 폭넓은 영역에서 협회 활동을 지원한다. 이의호 수석 부회장은 “지난 4년간 사무국장으로서 많은 협회 행사들을 치렀다”며 “이젠 수석부회장으로서 지난 경험을 살려 협회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연륜과 경험을 갖춘 집행부와 함께 협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새 얼굴들도 화려한 면모를 자랑한다. 작년 한국편집상 우수상 수상자이자 ‘언어의 마술사’로 정평이 난 중앙일보 임윤규 차장은 부회장 겸 사무국장으로 합류해 협회의 살림살이를 담당한다. 또한 작년 한국편집상 대상 수상자인 동아일보 김남준 부장과 섬세하고 꼼꼼한 여성파워를 갖춘 연합뉴스 박혜진 차장, 장교 출신으로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서울경제 오수경 기자가 신임 부회장으로 합류했다.
김남준, 박혜진 부회장은 각각 편집상 혁신TF 팀장과 부팀장 역할을 수행하며 오수경 부회장은 콘텐츠 담당 편집부국장으로서 콘텐츠 기획을 담당한다. 뿐만 아니라 신임 간사장으로는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가, 감사로는 강원일보 강동휘 기자가 역할을 맡았다. 박충훈 간사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협회 발전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협회와 회원 사이에서 튼튼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인섭 협회장은 “이번 집행부는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인재들로 구성됐으며 협회보 제작, 이달의 편집상 혁신 등 굵직한 협회의 주요 사업들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협회와 회원들을 위해 ‘함께의 힘’을 보여줄 집행부들의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