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국편집기자협회 (edit@edit.or.kr)

협회 주최 배구대회·가족운동회
세계일보 등 28개 회원사 참가
가족 경기에 어린이 이벤트존 운영


“화창한 주말 가족들과 즐거운 나들이 오세요”
한국편집기자협회 주최 ‘전국 배구대회 및 가족운동회’가 6월 15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협회는 지난 5월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배구대회 대진(표 참조)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배구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세계일보와 준우승팀 전북연합을 비롯해 전국 회원사 28곳(전북 5개사 연합팀 포함) 24개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벌인다. 경기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8강까지 6인제 15점 1세트로 치러지며 4강은 6인제 21점 1세트, 결승전은 6인제 15점 3세트로 진행된다. 이날 대진 추첨 결과 부전승의 행운은 매일경제, 한국일보, 전자신문, 아시아경제, 한국경제, 서울경제에 돌아갔다. 지난해 우승팀인 세계일보는 2년 연속 매일경제와 1차전에서 맞붙는다. 2연패에 도전하는 세계일보 임인섭 부장은 “우승에 대한 욕심은 없다. 하지만 부원들이 화합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한다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거둘 수도 있지 않겠냐”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회원 및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편집기자 가족운동회도 동시에 열린다. 주요 종목은 림보왕 선발대회, 팔씨름, 계주 등으로 배구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여기자들과 가족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해 각종 놀이시설을 완비한 이벤트존도 운영한다. 이벤트존에서는 슬러시 등 음료를 제공할예정이다. 우천 시에도 경기를 진행하며, 경기장 내에서는 절대 취사행위를 할 수 없다.
김선호 한국편집기자협회 회장은 “배구대회이자 가족운동회인 만큼 많은 편집기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대회가 차질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