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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우리들만의 고충 함께 나누니 홀가분”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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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04-01 10: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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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7

    매일신문 김영경 기자의 총회 참석기

    선배의 물음에 잠시 어리둥절했다. ‘총회는 보통 연차 있는 선배들이 가는 거 아닌가? 난 아직 꼬꼬마에 불과한데…’라는 생각 때문. 하지만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니 부담 없이 가서 친목 쌓고 오면 된다는 선배의 말에 참가하기로 했다.
    장소는 전라북도 진안. 55차 총회는 새 집행부 소개로 시작됐고, 협회의 작년 수익과 지출·기금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올해 진행될 행사 일정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그 중 인상적이었던 것은 ‘편집기자 동서남북 원정대’. 독도, 백두산 등의 장소에 원정대를 파견해 탐험하는 활동으로, 평소 현장을 접하기 힘든 편집기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로 다가왔다. 슬슬 배가 고파 올 때쯤 총회가 끝이 났고 저녁 식사 장소로 향했다. 메뉴는 진안이 흑돼지로 유명해 쫀득한 토종 흑돼지 삼겹살! 주변에 앉은 타 신문사 기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눴다. 처음 데면데면한 것도 잠시, 다들 술이 들어가자 이야기가 술술 나오기 시작했다. 그날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같은 업(業)을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보니 서로 통하는 점이 많았다. 우리만이 공감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생각과 고충들을 그렇게 오랜 시간 나눴다.
    아침이 밝았고 총회의 마지막은 ‘마이산' 트레킹. 마이산(馬耳山)은 우뚝 솟은 두 개의 봉우리가 말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북부 쪽으로 산을 올라가 탑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총 1시간 정도가 소요됐다. ‘출장 와서 왜 등산을 하고 있지? 나는 누구… 여긴 어디…’라는 현타가 잠시 왔지만, 암석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산봉우리 구경도 하고 미세먼지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니 숨통이 트였다.
    1박 2일의 다소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총회를 통해 나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 비슷하고도 다른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또 먼저 이 길을 걸어간 선배들의 지혜를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에 참가할 땐 편집에 대한 이야기들을 좀 더 깊이(?)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첨부파일 매일신문김영경기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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