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국편집기자협회 (edit@edit.or.kr)

3월 8, 9일 주요 기념행사 등 논의


한국편집기자협회 제55차 정기총회가 오는 3월8~9일 1박2일로 ‘마이(馬耳)산의 고장’ 전북 진안에서 열린다. 협회는 정기총회를 전국에 산재한 회원들의 잔치로 만들고 지방 회원사의 참석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돌아가며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 전북 전주의 한옥마을, 2017년 대전의 KT연수원, 지난해엔 대구의 수성못 근처 호텔수성에서 행사를 가진데 이어 올해는 진안의 힐링명소로 알려진 홍삼스파빌에서 개최한다.
이번 55차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협회 회계 결산보고와 함께 2019년도에 협회가 진행할 주요 사업계획을 회원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 집행부에 합류한 남한서 부회장(매일신문)과 김창환 부회장(세계일보)을 소개하고 간사 세미나, 배구대회 및 가족운동회를 비롯한 2019년 행사 일정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협회 창립 5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여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 아이디어를 전국의 회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협회는 현재 역대 한국편집상 지면 전국 전시회, 편집기자 동서남북 원정대(가칭) 등 회원들의 활동상과 협회의 위상을 높일수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48대 편집기자협회장으로서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김선호 회장은 “올해는 협회 창립 55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최대한 의미를 살리고 모두가 자긍심을 느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과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3월 8일 총회 당일 서울 및 수도권 회원사의 참석 편의를 위해 교통편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안행 버스는 당일 오전 10시에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에서 출발한다. 지역 회원사들은 개별적으로 총회 장소인 진안 홍삼스파빌까지 오후 2시30분까지 도착하면 된다.
2월 22일 현재 51개 회원사 중 강원도민일보, 매일신문을 비롯한 25개 회원사가 직접 참석할 뜻을 밝혔고, 15개 회원사는 위임장으로 대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