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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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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독자 중심 ‘미디어 의제’ 설정의 첫 걸음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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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02-28 11: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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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2

    <17> 뉴스 편집의 스토리텔링 과정

    뉴스 편집의 스토리텔링은 단순한 정보 요약과 나열이 아니라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관계를 감안하고 고려해서 미디어 의제(agenda setting)를 설정하고 수용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켜 여론으로 확산시키는 전략적 행위이다. 따라서 조직 대 조직의 역학관계, 조직 대 기자의 영향관계, 조직 대 수용자의 신뢰관계 등을 반영하고 형성해야 한다(표1).

     

    ⑴ 스토리파인딩(story finding): 인포토리 소재를 어떻게 뽑아낼 것인가
    스토리파인딩은 인포토리(infotory: information+story) 소재를 찾는 것으로써 스토리텔링의 첫 번째 핵심 과정이다. 뉴스 편집의 스토리는 허구가 아니라 정확한 사실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원천 소스(source)인 기사 내용에 충실해야 한다. 그렇다고 기사 내용을 요약하거나 일정 부분만을 오려붙이기 하는 수준의 스토리는 재미있지도 않고 흥미롭지도 않아 수용자에게 소구할 수 없다.
    편집기자의 스토리텔링 능력은 정확하게 기사 핵심을 뽑아내고, 그 핵심을 가시화할 수 있는 이미지를 구상하고, 관련 자료들을 검색해 인포토리 자료들을 풍성하게 쌓아놓는 것이다. 그 인포토리 재료가 풍성하고 정확해야 다양한 텔링(telling)을 할 수 있다.
    ①기사 내용 분석: 스토리 소재는 기사와 이슈의 흐름을 통해 찾을 수 있다. 먼저 스토리의 원천 소스인 기사를 분석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뉴스의 생명인 정확성이다. 팩트를 찾아내고(fact finding), 헤드라인과 제목 등으로 뉴스를 재가공하고, 정보를 시각화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요소를 구상하고, 이미지는 무엇을 쓸 것인가 고민한다.
    ②인터넷 연관 정보 검색: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슈의 흐름을 파악하고, 기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른 매체와 차별화를 시도한다.
    ③현장 사진이나 자료 사진 찾기: 기사에 적합한 사진이 무엇인지 실시간 업로드 되는 포토 아카이브(연합뉴스 등 포함)를 검색하고, 최선의 사진을 선택한 후 데스크 등과 상의한다. 만약 현장 사진이 없을 경우 자료(DB)사진 활용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④인포그래픽 요소 만들기: 인포그래픽은 기사를 더 쉽게 이해시키고 시각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활용된다. 이러한 인포그래픽 요소는 1차적으로 기사 분석 과정에서 만들어 낼 수 있으나 부족한 경우 취재기자에게 요청하기도 한다. 또한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필요한 기록이나 정보 등을 찾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의 정확성이다. 인포그래픽을 만들기 전에 취재기자와 상의를 하고 상호검증을 해야 한다. 그리고 지면에 어울리는 인포그래픽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포그래픽팀(미술팀)과도 긴밀하게 소통해야 한다.
    ⑤레이아웃에 필요한 상징 이미지: 피처(feature)면, 섹션 프런트페이지(front page), 그리고 스포츠나 엔터테인먼트면 등을 편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징 이미지가 필요하다. 기사 내용을 형상화할 수 있는 이미지를 활용하면 메시지를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고 지면 미화 기능도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상징 이미지가 기사를 압도하거나 복잡해서 가독성을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⑵ 스토리빌딩(story building): 스토리 아이디어를 어떻게 얻을 것인가?
    스토리빌딩은 스토리 소재를 소속 언론사 사시(社是)와 뉴스정책(news policy), 편집국의 디자인정책(design policy), 편집기자의 직업적 가치와 편집관 등에 맞게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즉, 기사를 둘러싼 대내외적인 역학관계와 영향관계를 밝혀 편집에 반영하는 것이다.
    ①수용자들이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지 니즈(needs)를 발견
    ②다양한 매체 분석을 통한 이슈 트래킹(issue tracking)
    ③드라마/영화/가요 등 대중문화의 흐름 파악(영화나 드라마 제목-내용 등을 패러디해서 제목에 활용)
    ④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변화와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 개발에 관심(뉴미디어 흐름을 알아야 one source multi use 가능)
    ⑤공급자와 수용자 입장을 바꿔서 접근
    ⑥스크랩북(기사-헤드라인-레이아웃-인포그래픽 등)이나 메모장 활용
    ⑦다양한 인쇄매체/웹매거진 그리고 웹 디자인 등을 벤치마킹
    위와 같이 스토리 소재가 찾아졌다면 다음과 같은 점을 점검해야 한다.
    ①기사의 팩트(fact)를 정확하게 담고 있는가?
    ②쉽고 빠르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가?
    ③가독성이 높은가?
    ④일반 수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가?
    ⑤소속 신문사의 사시(社是)나 뉴스정책을 반영하고 있는가?
    ⑥지면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해치지는 않는가?
    ⑦경쟁매체와 차별화가 되는가?
    스토리텔링의 성패는 좋은 스토리 소재를 찾고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달려 있다. 스토리 요소가 부실하고 스토리빌딩이 잘못되면 전체적인 스토리텔링에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즉, 수용자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스포츠조선 콘텐츠본부 부국장

    첨부파일 [이력서용]윤여광01.t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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