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국편집기자협회 (edit@edit.or.kr)

제202회·203회 이달의 편집상
9월 27일 프레스센터서 시상식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제203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으로 종합부문 디지털타임스 안경식 기자의 <멸종위기 1급 ‘한국인’> 등 4편을 선정했다.
지난 8월 23일 발표한 제203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에 경제·사회부문 부산일보 김희돈 차장 <버스 CCTV, ‘내부자 비리’는 못 봤다>, 문화·스포츠부문 경향신문 김용배 기자 <AND, END>, 피처부문 서울신문 김휘만 기자 <577.9㎞짜리 인생 스펙 한 줄>이 부문별로 이름을 올렸다.
한 달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3만명 선이 붕괴된 심각한 인구절벽 실태를 ‘멸종위기 1급’으로 표현해 낸 디지털타임스 안경식 기자는 “그동안 편집상 후보작에 몇 번 올랐지만 최종 수상은 처음”이라며 “곧 세 돌이 되는 딸이 참새 같은 입술로 ‘아빠 축하해’라고 말해줬다”고 가슴 벅찬 기쁨을 표했다. 제203회 편집상은 7월 15일 ~8월 14일자 회원사 지면 가운데 4개 부문 총 74건이 출품돼 간사단의 후보작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앞서 7월에 심사한 제202회 수상작에는 종합부문 서울경제 오수경·구선아 기자 <IT'S WAR>, 경제·사회부문 이데일리 최아름 기자 <“다문화! 학교 끝나고 남아”… 때론 말이 칼보다 아프다>, 문화·스포츠부문 기호일보 엄동재 차장 <끝내준 ‘발’연기>, 피처부문 서울신문 신혜원 기자 <거기 그렇게 68년… 깨어나요, 평화가 왔어요> 등 4편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9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